코스피가 개인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0포인트(-0.60%) 내린 2936.2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331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0억 원, 59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2.54포인트(1.07%) 내린 3만6407.1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2.96포인트(1.94%) 하락한 470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54포인트(3.34%) 떨어진 1만5100.1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1.96%)이 오름세다. 카카오(-4.27%), NAVER(-1.83%), 삼성SDI(-0.62%), 기아(-0.58%)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98%), 종이목재(0.83%), 보험(0.30%) 등이 오르고 있고, 서비스업(-1.79%), 비금속광물(-1.62%), 기계(-0.8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92포인트(-1.28%) 하락한 996.7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 원, 177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외국인 홀로 777억 원 사들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31%) 상승한 1037.2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9억 원, 157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101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5.90%), 위메이드(-3.77%), 펄어비스(-3.26%), 천보(-1.98%)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