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사흘째 3000명대…위·중증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입력 2022-01-04 09: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내발생 2889명, 해외유입 135명 등 302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으로 집계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작 사흘째 30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889명, 해외유입은 135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903명), 인천(163명), 경기(916명) 등 수도권(1982명)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부산(143명), 울산(33명), 경남(112명) 등 경남권(288명)과 대전(31명), 세종(11명), 충북(61명), 충남(110명) 등 충청권(213명)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79명), 경북(59명) 등 경북권과 광주(59명), 전북(89명), 전남(43명) 등 호남권에선 각각 138명, 191명이 추가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62명, 17명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9명이 확인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974명으로 42명 줄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건 15일 만이다. 단 사망자는 5781명으로 51명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만9839명, 2차 접종자는 7만8260명, 3차 접종자는 47만1638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2%, 2차 접종은 83.1%, 3차 접종은 37.0%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