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기온 뚝'…올해 마지막 날 전국 '강추위'

입력 2021-12-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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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ㆍ제주 눈 또는 비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올해의 마지막 날이자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늘보다 더 추워질 전망이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면서 비나 눈이 소식이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전남권 북부 3∼8㎝, 전남 남서부·제주도 산지 1∼5㎝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전남권 북부 5∼10㎜, 전남 남서부·제주도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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