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지만, 성탄절 연휴로 미국 등 주요국에서 휴장한 것이 영향을 줬다.
25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7.1/118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6.6원) 대비 0.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3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18달러를, 달러·위안은 6.373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