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마이크론 10% 폭등에 강세

입력 2021-1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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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미국 마이크론이 10% 폭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힘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1%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81%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주가가 10.54% 폭등했다.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 부족이 내년 하반기에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주가의 저점 대비 상승률과 비교할 때 1/3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D램 업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을 14조850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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