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모집] 성균관대, 40% 정시 선발…“대계열 모집단위 주목”

입력 2021-1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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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41명, 나군 707명 총 1448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1% 규모다.

▲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군을 나누어 선발하는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의예과는 인적성 P/4 면접을 실시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다수 모집단위는 모집군을 이동한다. 인문계 가군의 글로벌경제학과를 제외한 가군의 모집단위가 나군으로, 나군의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올해에 한해 모집군의 이동이 없는 경우 입시 결과의 변수가 될 수 있어 지원할 때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고 매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하고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르니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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