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12월 31일 ‘휴장’…내년 1월 3일 개장

입력 2021-1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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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올해 증권ㆍ파생상품시장을 올해 30일까지 운영하고,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과 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이며, 전날인 28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정규시장은 1월 3일부터 열린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장은 1시간 연기된 10시에 개장한다. 종료 시각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시장은 10시 10분부터 개장한다.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배출권시장은 거래 시간에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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