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 수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한전은 연료비 분기별 조정폭을 적용해 3원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정부가 '유보'를 결정하면서 동결됐다.
한전 측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유보 사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로 국민 생활의 안정을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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