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7.7/1188.1, 7.05원 상승..매파 연준 금리인상시점 구체화

입력 2021-12-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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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적) 언급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내년 3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종료 직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7.7/1188.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0.9원) 대비 7.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6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38달러를, 달러·위안은 6.386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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