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퇴직연금 서베이 토대로 제작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이하 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3호 'MZ세대의 은퇴인식과 퇴직연금 운용 트렌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향후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세대인 MZ세대의 은퇴 인식 및 DC형 퇴직연금 운용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MZ세대 퇴직연금 운용 서베이’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만 25~39세(1982~1996년생) 직장인 중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투자와연금센터는 본 조사를 통해 MZ세대의 은퇴관과 퇴직연금 자산을 중심으로 한 은퇴준비 현황을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인 MZ세대의 은퇴 예정시기는 평균적으로 60~64세로 파악됐다. 65세 이후 은퇴를 선호하는 비율은 24%를 기록했다.
MZ세대의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자산은 평균 1974만 원으로, 2000만 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조사를 통해 MZ세대 DC형 퇴직연금 운용 관련 특징을 △DC 가입자 평균 대비 투자 지향적 △총자산 규모 클수록 적극적으로 운용 △실적배당상품 위주로 변경한 자 비중 28% △퇴직연금 운용의 관심 클수록 양호한 성과 △운용정보 취득경로로 뉴미디어 선호 5가지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