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4.8/1185.0, 2.5원 상승..FOMC 테이퍼링 가속화 경계

입력 2021-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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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앞서 미국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9.6% 올라 전월(8.8%)은 물론 시장예상치(9.2%)까지 뛰어 넘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8/1185.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2.6원) 대비 2.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7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58달러를, 달러·위안은 6.374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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