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00일 '테라', 23억6천병 팔렸다

입력 2021-12-14 13:09수정 2021-1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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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0일을 맞은 '테라'가 맥주 역사를 새로 썼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가 1000일간 23억 6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7.3병(330㎖ 기준)을 판매한 셈이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 60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올해 더욱 강화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0일동안 23억 6000만병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홈술의 증가로 가정 채널(1~10월 기준)에서 전년동기대비 8% 이상 성장하며 가정 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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