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사흘째 7천명대를 기록한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631명과 비교하면 170명 적고, 일주일 전인 3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180명보다는 28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226명(64.3%), 비수도권에서 1235명(35.7%)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62명, 경기 896명, 부산 300명, 인천 268명, 강원 156명, 대구 134명, 경북 133명, 경남 130명, 충남 104명, 대전 74명, 전북 56명, 전남 53명, 충북 52명, 광주 20명, 제주 15명, 울산 7명, 세종 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