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900선 초반 지지…소폭 반등 후 보합

입력 2021-11-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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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소폭 반등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12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04포인트(-0.48%) 내린 2922.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00선을 밑돈 2890.78에 거래를 시작한 뒤 소폭 반등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406억 원 원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 원, 7171억 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페이(4.27%), 카카오뱅크(1.61%), 삼성바이오로직스(2.30%) 등이 상승세다.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변이 코로나 영향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가 되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LG화학(-1.11%), 현대차(-1.70%), 카카오(-0.80%), 삼성SDI(-0.84%), 기아(-0.8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3%), 전기전자(0.30%) 등이 오르고 있다. 기계(-4.86%), 철강금속(-2.14%), 의료정밀(-2%), 비금속광물(-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포인트(-0.38%) 하락한 1002.02를 나타내고 있다. 1000선을 밑돌던 코스닥지수 역시 소폭 반등해 다시 10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2278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560억 원, 64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씨젠(4.03%), 위메이드(7.14%), 카카오게임즈(2.54%), 펄어비스(1.65%) 등이 오름세다. 반면, CJ ENM(-2.62%), 에코프로비엠(-1.82%), 셀트리온헬스케어(-1.1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24%), 종이·목재(1.88%), IT SW&SVC(1.59%) 등이 상승세다. 통신방송서비스(-2.92%), 금융(-2.05%), 건설(-1.82%)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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