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LG전자, 순환경제ㆍ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입력 2021-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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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순환경제 및 미래세대를 주제로 제품ㆍ서비스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 중인 ‘동물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고자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 포장에 사용했던 종이상자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씩 기부하기로 했다.

‘동물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자 자연과 유사한 생활 공간을 조성해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가 기부하는 포장 상자는 사자, 호랑이, 곰, 침팬지 등 다양한 동물들의 놀이도구로 사용된다. 대형 가전을 포장했던 종이상자는 두껍고 넓어 동물들의 놀이도구로 적합하다.

LG전자는 제품을 설치한 이후 포장재를 모두 수거하고 있다. 수거한 포장재들은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재활용해 왔지만, 이제는 포장재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들을 재활용해 다른 필요한 곳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지원에도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21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온라인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정보격차를 해소해 장애 청소년들의 IT 역량을 향상하고, 취업ㆍ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 주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지난 10월 ‘자립준비 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 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LG전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하나’를 구축했으며, 향후 3년 동안 자립준비 청년, 보호 종료 예정 청년 등 1000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전자레인지 500대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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