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6거래일째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면서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화지수는 거래량 감소와 함께 소폭 등락하는데 그쳤다.
25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5/1191.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0.2원) 대비 0.6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5.3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07달러를, 달러·위안은 6.388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