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3.5/1183.9, 2.4원 상승..연은 제조업지표 호조

입력 2021-11-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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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는 39.0을 기록해 사장예측치(24.0)를 웃돌았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소폭 하락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함께 연준(Fed) 조기 긴축 우려 등이 과도했다는 인식도 작용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5/1183.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0.4원) 대비 2.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2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72달러를, 달러·위안은 6.379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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