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친환경 단지 선도하는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입력 2021-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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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부문 대상 수상

▲‘2021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친환경 대상을 수상한 경기 의정부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단지와 추동공원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친환경 단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DL이앤씨는 18일 열린 ‘2021 스마트 건설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경기 의정부시 추동공원 내에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를 지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입주를 완료한 아파트로 총 1773가구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공원 속에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123만㎡ 부지에 실내체육시설과 산책로,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산책로가 연결돼 있고 야외활동 시설 이용도 편리해 친환경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짓는다.

최근 코로나19 등 전염병과 미세먼지 악화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닌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원 한복판에 자리 잡은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주택 실수요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낮은 건폐율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건폐율은 건물 1층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로 건축 밀도를 뜻한다.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의 건폐율은 13%로 다른 아파트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건설사들은 평균 20~30% 수준의 건폐율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여유 공간도 많고 아파트 동 간 거리도 길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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