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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통위 폴] ③ 전문가별 코멘트

입력 2021-11-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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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인상, 만장일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 이후 내년 1월 추가 인상 이후 인상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하겠다. 3분기가 예상보다 둔화했지만, 4분기 높아진다면 연간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가는 올해 2.3%에서 2.5%, 내년은 1.7%로 상향조정할 것으로 본다.

아직까지는 수출이 양호하다. 이같은 상황은 금리인상에 대한 금융불균형 정상화 명분을 뒷받침 한다.

이번 금리인상엔 이견이 없겠지만, 향후 속도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경기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3차례 정도 인상한 내년 초부터는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볼 것으로 본다.

▲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 = 인상, 만장일치

-만장일치 인상일 것 같다. 경제전망치는 성장률의 경우 그대로 유지하겠지만, 물가의 경우 올해는 2.2~2.3%, 내년은 1%대 후반 정도로 수정할 것으로 본다. 다만 내년 물가는 2%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1월과 7월 각각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 가계부채, 자산가격 상승에 대응하고자 하는 한은의 의지가 워낙 강한 것 같다. 경기도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물가는 내년 상반기까진 2%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은은 이에 대한 대응을 계속할 것 같다.

▲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소수의견 한명이 있는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 2월에 한 번 더 인상해 기준금리를 1.2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초는 부동산과 물가가 일부 안정될 것으로 본다. 3월엔 대통령선거도 있다. 핵심은 부동산인데, 최근 분위기가 약간 달라지고 있다. 부동산시장과 관련해 논란이 있지만 올해와 내년 중 고점이 만들어질 것이다. 가격 상승 기대도 최근 꺾였다는 점에서 급하게 금리인상을 해야할 필요성은 낮아졌다. 경기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고려한다면 기준금리 1.25%가 적당하다.

▲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2명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소수의견은 2명을 예상한다. 10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주상영 위원을 제외한 한명이 중립적 태도를 보였었다. 경기 불확실성이 많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 위원도 금리동결을 주장할 것으로 본다.

지난주 있었던 한은 경제간담회를 보면 이주열 총재도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금리를 올릴 것으로 봤던 영란은행(BOE)도 11월 고용지표를 확인하면서 올리겠다면서 동결했다. 전반적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선제적 인상 과정에 있다. 1%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다음 인상은 좀 더 신중한 스탠스를 보일 것이다. 이번 금통위도 생각보단 좀 더 비둘기파(통화완화파)적인 부분을 보일 수도 있겠다.

내년 추가 인상시점은 2월로 보고 있다. 3월 대선과 당분간 공석일 가능성이 있는 한은 총재 자리, 내년 하반기 전반적으로 안좋아질 글로벌 경기 등을 감안한다면 내년 하반기는 동결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

내년 성장률은 조금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본다. 반면, 내년 헤드라인 인플레(물가)는 조금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기준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소수의견은 1명 정도 나올 수 있겠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리인상 기조 자체를 당장 훼손하진 않을 것이다. 그간 한은이 언급했던 부분을 보면 실질금리는 큰 폭 마이너스고, 중립금리를 감안해도 금리가 낮다고 했다. 기대인플레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추가 인상은 내년 1월과 7월을 예상한다. 이주열 총재가 있을 동안엔 팬데믹 이전 금리수준인 1.25%까지 돌리려 할 것이다. 대선 이슈가 있지만 그 자체가 크게 이슈가 되진 않을 것이다. 정책기조와 관련해 강하게 했던 말이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지만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새로운 총재가 취임하고, 내년말부터 연준(Fed)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장률은 조정 하지 않을 것이다. 물가는 올해 2.4%, 내년 2.0%로 보고 있다. 성장률은 추가경정예산을 감안하면 3분기 안좋았던 부문을 상쇄할 것이다. 펀더멘털 자체도 경로이탈하지 않았다. 물가는 최근 높은 수치를 감안할 필요가 있고, 이를 반영해 내년도 큰 폭으로 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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