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구현에 XR기기가 필수적이라는 소식에 아진엑스텍이 상승세다. 아진엑스텍은 스마트팩토리용 XR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아진엑스텍은 1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5.77%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합친 확장현실(XR) 기기의 대중화로 관련 부품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중은 메타버스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믿지만,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차별화되는 3D 메타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XR기기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리서치알음은 아진엑스텍에 대해 “LG, 현대차 그룹 등 국내 대기업을 필두로 산업현장내 메타버스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메타버스 산업현장에 XR 글라스 적용이 필수적인 만큼 아진엑스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엑스텍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와 스마트팩토리용 XR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라며 “XR글라스를 통해 구현된 가상현실에서의 협업은 산업 현장에 구현되는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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