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기 코끼리야 미안해

입력 2021-11-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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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에서 코가 잘린 아기 수마트라 코끼리가 15일(현지시간)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멸종 위기종인 수마트라 코끼리는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덫을 놓거나 독살하는 등의 몰지각한 행동을 벌인 탓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아기 코끼리 역시 덫에 걸려 코 절반가량을 잃은 상태다. 수마트라 코끼리는 야생에서 2000마리 정도만 생존 중이며, 세계자연기금(WWF)은 30년 안에 멸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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