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867명 확진…어제보다 395명 적어

입력 2021-11-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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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4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67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4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395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집계치(1621명)보다는 246명 줄었다.

확진자 지역별 거주지는 수도권 1525명(81.7%), 비수도권은 342명(18.3%)이다. 서울 870명, 경기 553명, 인천 102명, 충남 57명, 대구 49명, 경남 46명, 강원ㆍ경북 34명, 전북 31명, 광주 26명, 대전 25명, 충북ㆍ전남 각 13명, 제주 10명, 울산 4명이다.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은 오후 9시 집계보다 157명 늘어 최종 2419명으로 마감됐다.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58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이다. 하루 평균 2219명꼴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2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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