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기 대표 250여 명 경주로...‘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입력 2021-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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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대표 250여 명이 경주에 모여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19일 3박 4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대표 250여 명이 참가하는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송영길ㆍ이준석 여ㆍ야 대표의 각 당 중소기업 정책 방향 강연 및 대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한ㆍ중 경제무역 협력’ 강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과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이어진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주지역 전통시장의 물건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속에 열리는 경제단체 첫 포럼인 만큼 참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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