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삼형제,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승인 권고 소식에 ‘급등’

입력 2021-1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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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권고 소식에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53% 오른 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87% 오른 8만7300원에 거래 중이며, 셀트리온제약도 3.86%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11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승인 권고 획득 품목은 960mg/16mL 제품으로 코로나19가 확진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쓰인다.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큰 환자의 치료에 쓰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CHMP의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유럽 EC(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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