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인 매수세에도 2920선으로 하락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8%(5.25포인트) 내린 2924.92 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6포인트(0.64%) 내린 2911.41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면서 장중 한때 2903.7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이 2379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과 외인이 각각 1414억, 883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7%), 건설업(-1.74%), 전기가스업(-1.56%), 종이목재(-1.38%) 등이 내렸다. 반면 서비스업(2.37%), 은행(0.55%), 화학(0.42%)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크래프톤(8.15%), LG화학(1.76%), POSCO(0.91%)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1.75%), NAVER(-1.69%), 현대차(-1.68%), SK하이닉스(-1.3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0포인트(0.50%) 오른 992.65로 장을 마쳤다. 외인이 1661억 원을 홀로 순매수 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2억, 24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 종이/목재(8.96%), 디지털컨텐츠(3.65%) 화학(2.98%), IT부품(2.74%) 등이 올랐다. 제약(-2.01%), 운송장비/부품(-1.92%), 정보기기(-1.90%), 컴퓨터서비스(-1.5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18.67%), 동화기업(14.50%), 펄어비스(6.01%), 천보(5.68%)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3.95%), 에이치엘비(-2.51%), 아프리카TV(-2.43%), 씨젠(-2.10%)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