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9.5/1179.7, 1.3원 상승..기술적 반등

입력 2021-11-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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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최근 현물환율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반면, 글로벌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10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관망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미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올라 전월(0.5%)보단 올랐지만 시장예상치(0.6%)엔 부합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5/1179.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7.2원) 대비 1.3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8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2달러를, 달러·위안은 6.388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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