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영화 ‘웅남이’ 출연 확정…개그맨 박성광 장편영화 데뷔작

입력 2021-11-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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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뉴시스)

배우 오달수가 개그맨 박성광의 영화 ‘웅남이’(가제)에 출연한다.

2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가 영화 ‘웅남이’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면 데뷔작이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두 명의 여성 배우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오달수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1년 간의 자숙기간을 거치던 오달수는 지난 2019년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내사 종결하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된 독립영화 ‘요시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영화 ‘와일드’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달수가 출연을 확정한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광은 2011년 단편 영화 ‘욕’을 시작으로 ‘슬프지 않아서 슬픈’, ‘끈’ 등 세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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