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 직원 대상 테스트 진행
▲던파 모바일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을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 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또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PVP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넥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전 직원 대상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액션성과 수동 전투, 귀검사ㆍ격투가 직업의 신규 보디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아트워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그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2022년 이른 시일 내에 국내 유저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