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경계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5.3/1175.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8.6원) 대비 5.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61달러를, 달러·위안은 6.407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