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달 1~15일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물 최대 30% 할인

입력 2021-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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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만 원 한도 할인

(해양수산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회복 등을 위해 범부처, 17개 지자체가 협업해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이 열린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5일간 온ㆍ오프라인 31개사, 전통시장 등을 통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멸치, 굴, 홍합 등 8개 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

해수부는 대중성 어종 6종(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멸치)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30% 할인에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 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1인당 1만 원 한도에서 1인당 2만 원 한도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혜택 체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75개 전통시장(3331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이내에 배달도 받을 수 있다.

그간 해수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과 어업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590억 원 규모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 ‘봄 특별전’ 등을 통해 약 1691억 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임태훈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할인 한도를 2만 원으로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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