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인증

입력 2021-10-27 14:10수정 2021-10-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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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매장 방문

▲10월 27일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왼쪽 두 번째)과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부회장(왼쪽 첫 번째), 권순원 청년고용전문가 지원단장(오른쪽 두 번째)이 스타벅스 사내 강사들과 함께 커피 토스팅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7일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일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전에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부회장, 권순원 청년고용전문가 지원단장(숙명여대 교수)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식에 앞서 청년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될 스타벅스 아카데미 교육장을 둘러보고 메뉴를 개발하는 음료 및 푸드 개발실을 방문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상호 협력을 통해 청년고용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 구직자 대상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18~34세 청년이며, 올해 11월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사내 강사가 교육을 전담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12번째 재능기부 카페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연내 추가로 오픈해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의 리모델링과 커피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낙후된 카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스타벅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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