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9.2/1169.3, 0.65원 상승..미 지표호조+비둘기 ECB 기대

입력 2021-10-27 08:34

김남현 기자 kimnh21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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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호조와 함께 28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회의가 비둘기(통화완화)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10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을 기록해 시장 예측치(108.3)를 웃돌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대비 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2/1169.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7.6원) 대비 0.6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1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4달러를, 달러·위안은 6.379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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