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입력 2021-10-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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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5일 온라인으로 열린 토스뱅크 정식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2021.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토스뱅크가 총 3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000만 주가 신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 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 주, 전환주는 1500만 주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비율에 따라 배정한다.

주금납입일은 10월 28일이다. 유상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2500억 원(10월 5일 기준)에서 5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하고 있던 ‘무의결권 종류주’ 1250만 주는 ‘무의결권 전환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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