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8.8/1179.1, 1.0원 상승..매파 연준의장vs미 금리하락

입력 2021-10-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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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적) 발언과 미 국채금리 하락이 혼재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국제결제은행 연설에서 공급망 문제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모면소식 등으로 뉴욕 다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8.8/1179.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7.1원) 대비 1.0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2달러를, 달러·위안은 6.382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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