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이재용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 범죄수익환수부 배당

입력 2021-10-21 18:40수정 2021-10-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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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조세 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이 조세포탈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 부회장이 2008년 스위스 UBS 은행에 계좌를 설립하기 위해 조세 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청년정의당은 15일 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을 조세포탈 및 재산 국외 도피,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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