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922명 확진…전날 대비 251명↓

입력 2021-10-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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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9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173명보다는 251명 줄었다.

수도권이 697명으로 75.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225명으로 24.4%를 기록했다.

경기 315명, 서울 298명, 인천 84명, 대구 44명, 부산 33명, 충남 32명, 경남 28명, 충북 24명, 경북 18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 3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000명 미만으로 일주일 전인 10일(1093명)보다 171명 적은 수준이지만 자정까지 집계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12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0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뒤 103일 연속 1000명대를 넘기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1555명이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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