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대치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달러화지수는 미국 부채한도 확대 합의, 뉴욕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8/1192.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0.4원) 대비 0.8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6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55달러를, 달러·위안은 6.453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