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청약에 최고 가점 81점 통장 등장

입력 2021-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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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에만 13만1447명 몰려…전용 84㎡D형서 최고점 기록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아파트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청약에 최고 가점 81점짜리 통장이 등장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최고 가점은 81점, 최저 66점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 당첨 가점은 69.89점으로 나타났다.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과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다. 84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현행 청약통장 제도에서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이 단지 평균 당첨 가점은 4인 가족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도 당첨을 장담할 수 없는 셈이다.

전용면적 84㎡ 평형 중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84㎡D(해당지역)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의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집계됐다. 배정 가구의 절반을 추첨으로 정한 전용면적 101㎡형 6개 평형은 최저 가점 67점, 최고 가점 79점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101㎡형 평형 가운데 전용면적 101㎡D형(기타지역)이 최고 가점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 13만 명 이상 몰려 2000년 이후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웠다. 평균 337.9대 1, 최고 1504.3대 1(전용면적 101㎡A형)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강동구 상일동 554-38번지 고덕강일지구 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총 5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공급 물량은 389가구다.

서류접수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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