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뉴욕 3대증시가 1% 전후로 반등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여전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7.2/1187.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8.7원) 대비 2.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4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9달러를, 달러·위안은 6.449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