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양안 갈등 관련 “비공개 외교 채널 소통 중”

입력 2021-10-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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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경로 통해 분명한 메시지 전달하면서 개인적 연락 취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관한 중국의 행동과 관련해 비공개 외교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군 군용기가 남서쪽 해역에 설정된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하는 것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외교 경로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또한 개인적으로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그리고 아마 그곳이 그들에게는 적절한 장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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