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출석 인정ㆍ보호자 동의 필수 …이달 18일~내달 13일까지 화이자 접종
(뉴시스)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16∼17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추산된 대상자는 약 91만 명이다. 예약 기간에 맞춰 원하는 날짜와 병원ㆍ의원을 지정한 뒤 당일에 지정한 곳으로 가서 맞으면 된다.
접종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단,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소아당뇨·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나머지 12∼15세(2006∼2009년) 접종 예약은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실제 접종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되며,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