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레고랜드', 내년 어린이날 문 연다

입력 2021-09-28 13:58수정 2021-09-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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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연간회원권 구매 시 2주 앞서 이용 가능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5월 5일 정식개장할 것이라 발표했다. (사진제공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서 완공을 앞두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개장 날짜를 알렸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고랜드를 소개하고 내년 5월 5일로 공식 개장일을 발표했다.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한정판 연간 이용권인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 판매도 예고했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 구매자는 가개장 기간인 4월 21일부터 5월 4일 2주동안 다른 이용객들보다 먼저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권 가격에 대해 이정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상무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기존 연간회원권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최근 개장한 미국 뉴욕 레고랜드의 연간회원권 가격은 229.99달러(한화 약 27만 1600원)이다.

입장권 가격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이 상무는 이 역시 기존 다른 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10번째로 지어지는 레고 테마파크로서 개발부지 기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다. 7개 구역으로 구성돼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시설이 준비 중이다. 현재 테마파크 공정은 99.5%가량 진행 중이며, 10월 말쯤이면 공사가 완료돼 발표한 개장일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레고랜드 측은 전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장단기 목표에 대해 “2세부터 12세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이 휴가하면 가장 먼저 고려되도록 해 최고의 테마파크가 되는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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