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입력 2021-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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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중랑구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가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24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7호선과 신설 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환승역인 면목역 일대로 면목생활권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구역 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해 계획지침을 정비하고 생활권 중심지로서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유도를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개발여건 및 주민 의견을 고려해 면목역 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했다. 또 개별계획지침을 도입해 자율 개발을 유도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생활권 중심 기능 지원을 위해 지역 생활권계획에서 필요 시설로 제시한 의료 및 문화 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아울러 이면부에 대해 최대 개발 규모를 변경해 계획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높이 계획도 최고 높이만 적용토록 규제를 완화해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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