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고령·고위험군 대상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입력 2021-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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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18~64세 고위험군 등 대상

▲의료진이 지난해 10월 30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3차 접종)을 승인했다. 대상은 고령층과 고위험군으로 특정했다.

22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보도자료를 게재했다. 자료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심각한 고위험군에 속한 18~64세, 직업적으로 합병증 등 위험 높은 18~64세 등으로 한정됐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은 “과학적 근거와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EUA) 방안을 개정했다”며 “FDA는 빠르게 변하는 상황을 평가하고 대중에게 계속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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