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영광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대행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

입력 2021-09-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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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코나아이는 영광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9년 10월부터 영광군 카드형 지역화폐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 대행을 맡아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앞으로 3년 더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영광사랑카드는 영광군에서 전남 최초로 도입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IC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대부분의 업소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영광사랑카드 회원 수는 2만1000여명으로 군 내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8명이 영광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몰, 지역특산물 유통 서비스, 관광 통합 서비스, 기부 서비스, 공공택시 호출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조사, 가맹점 마케팅 서비스 등 지역사회에 밀접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오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지역화폐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발생할 재입찰 및 신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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