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2주년'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해외사업·디벨로퍼 역량 강화해야"

입력 2021-09-15 13:11수정 2021-09-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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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해외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하 대표는 15일 롯데건설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기념사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했다.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했다.

하 대표는 "해외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가야 한다"며 "안전경영 역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 친환경 사업 등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과 부동산 플랫폼 사업, 프롭테크, 메타버스 등의 서비스 제공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영속기업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롯데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하남 H2프로젝트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에선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싱가포르 ‘J121 통합교통 허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 3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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