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대선후보 8명 압축…여론조사 80%ㆍ당원투표 20%로 결정

입력 2021-09-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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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오늘(15일)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쯤 대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등 11명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이 탈락하게 된다.

다만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두지 않되 여론조사 100%로 하려던 1차 컷오프 방식을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1차 컷오프 추려진 대선후보 8명은 오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5차례 토론으로 맞붙는다. 이후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로 대선후보 4명을 선출한다. 이때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가 반영된다.

국민의 힘은 11월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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