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복귀하나…“이브의 스캔들 검토 중”

입력 2021-09-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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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서예지가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가 내년 방송될 tvN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의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다. 서예지가 제안받은 여주인공 이라엘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위험한 꽃’과 같은 캐릭터로, 2조 원 이혼 소송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tvN 측 역시 “출연 논의가 있는 건 맞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서예지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서예지의 요구에 김정현이 상대 배우와의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방향 등으로 대본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이후 학력 위조 및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이 여파로 서예지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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