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351명, 해외유입 24명 등
휴일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4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351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62명), 인천(80명), 경기(398명) 등 수도권(940명)에 집중됐다. 부산(51명), 울산(38명), 경남(57명) 등 경남권(146명)과 대전(29명), 세종(4명), 충북(22명), 충남(61명) 등 충청권(116명)에서도 세 자릿수 신규 확진이 이어졌다. 대구(42명), 경북(37명) 등 경북권과 광주(27명), 전북(7명), 전남(4명) 등 호남권에선 각각 79명, 38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23명, 9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5명, 유럽은 3명, 미주는 4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완치자는 1361명 늘어 누적 23만3695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환자는 2만5756명으로 8명 늘었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 2327명이 됐다. 중증 이상 환자는 358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305명, 접종 완료자는 7984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000만5459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58.4%다. 접종 완료율은 34.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