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4.7/1155.2, 2.6원 하락..미 고용부진

입력 2021-09-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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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6거래일연속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 연준(Fed) 통화정책 정상화가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8월 미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23만5000명에 그쳐 전월(105만3000명)은 물론 시장예상치(73만3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4.7/1155.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7.0원) 대비 2.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82달러를, 달러·위안은 6.437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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